이천시(시장 조병돈)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일자리 추진기관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여성일자리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구인, 구직 증가율, 취․창업 건수 증가율 등 5개 분야 9개 지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여성일자리 추진기관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처음 문을 연 이천새일센터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취업자 및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에는 구인 1,370명, 구직 1,648명 가운데 취업자 1,118명(정규직46%)이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성공했다. 특히 취업률은 지난해 보다 67% 상승하여 이천새일센터가 문을 연 2년 만에 여성전문취업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남상오 이천새일센터 센터장은 “여성의 지속적 고용 유지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이천새일센터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과 기업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수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