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컨벤션홀에서 100여명 참석해 축하
용인시는 미혼모자시설에서 생활 중인 미혼모 자녀 3명의 돌․백일을 시의회 김희영 의원과 한국전력공사 서용인지사, 농협용인시지부, 현대자동차 등 관내 기업 후원과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는 잔치가 지난 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돌잔치를 치른 미혼모 A씨는 “아이에게 남들과 같은 돌잔치를 열어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따뜻함을 베풀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혼모자 시설에 대한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생명의집(031-334-7168)과 모성의집(031-321-71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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