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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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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지역

광명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합의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국토부로부터 광명시 옥길동에서 원광명마을까지의 도로를 지하화하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국토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으며, 최근 양기대 광명시장은 국토부 관계자와의 면담 과정에서 해당 구간의 지상화 건설계획은 취소하고 당초 계획대로 지하화 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다만, 원광명마을 황토가든에서 변전소까지의 지하차도 연장은 원칙적으로 가능하지만 비용 등의 문제에 대해 협의가 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2015430일 공공주택사업(구 보금자리주택사업)이 해제되면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광명구간 지하차도 건설 계획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지상(토공)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대하여 광명시는 108개의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국토부에 지하차도 건설의 당위성을 알리고, 인근 주거환경 피해 및 녹지공간 훼손 등을 제기하면서 항의방문 및 시민 궐기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광명시의 협조 없이는 한 발짝도 진행하지 않겠다는 국토부의 확답을 받아내기도 했고 양기대 광명시장은 5일 범대위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해당 전구간의 지하화를 관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범대위는 6일 과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지하화 촉구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양 시장은 1125일 백재현, 이언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구간 내 옥길동에서 광명동 원광명마을까지 지하화는 당연하며, 원광명마을 황토가든에서부터 변전소까지는 추가 연장을 전제로 국토부를 계속 설득키로 합의했다.


그동안 국토부는 특히 황토가든에서 영서변전소까지의 지하차도 250m 연장은 기술적으로 어렵고, 600억 원 정도 예산이 추가 소요되므로 현실적으로 지하화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계속해 왔으나 광명시의 지속적인 기술검토 및 문제 제기 등을 수용해 재검토한 결과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추가공사비 또한 159억 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국토부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자사업과 관련한 일련의 행정 협의에 대하여 해당구간의 지하화가 관철되기 전에는 모든 협의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했다, “해당구간의 지하화가 이루어지도록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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