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6일 오전 대일초등학교 6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김선희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고,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김선희 의원은 “의회에서의 체험을 통해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배우며,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오늘의 체험처럼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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