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 위치한 신에츠 케미컬(Shin-Etsu Chemical Co., Ltd.)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지난 1일 이천시청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2천장(2,000만원)을 기탁했다.
신에츠 케미컬(ShinEtsu Chemical) 회사는 1926년 설립된 회사로 웨이퍼(Wafer) 등 반도체 관련 원자재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아시아 100대 기업 중 하나이며 이번에 신에츠 케미컬회사에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해당 기업이 SK하이닉스 우수협력 업체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이며, SK하이닉스가 소재한 이천시에 기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에 일본 기업이 동참한 사례는 이번 처음”이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행복한 동행이 국경을 넘어 외국인에게도 관심을 받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임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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