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 제15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유관진) 주관으로 지난 1년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행사는 먼저 지난 1년간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우쿨렐레 공연, 하트세이버봉사단의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등에 대한 시상, 초청 인사 기념사와 축사, 이어 100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한 뱃지 전달식이 진행됐고 우수할인가맹점 감사패 증정, 기부금 전달식 등을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곽상욱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 공로로 오늘 영예의 수상을 받으신 봉사자와 단체 관계자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대축제는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자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며 “자원봉사를 소중한 삶의 가치로 여기며 실천해 오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사회로 나갈 수 있다”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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