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성회관(관장 김금숙)은 지난 30일 여성회관 1층 대강당에서 공재광 평택시장등 교육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여성회관 작품전시 및 발표회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우고 익힌 실력을 함께 나누는 행사로, 전시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의류제작, 양재기초 등 16개 과목이 참여하였으며, 작품발표회는 사물놀이, 경기민요, 하모니카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5개 과목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으며 아울러 네일아트, 전통한지공예, 바리스타 핸드드립커피 등의 무료 체험관을 운영 재능을 나누어 정감 넘치는 행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 여성회관의 프로그램 들은 작게는 개인의 기량과 역량의 강화이겠지만 결집된 작은 역량들은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잠재된 신성장 동력이라 자부한다”고 여성회관 70여강사와 2,400여 수강생들 에게 찬사를 보냈으며 김금숙 평택시여성회관장은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당당한 사회 참여와 여성회관에서 습득한 기술과 재능이 지역사회 활동은 물론 가정생활에도 커다란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여성회관은 여성들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다져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북부, 남부, 서부 교육장에서 314개반 연인원 7,198명의 수강생이 강의에 참여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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