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의 류호열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기업체 현장기동반이 지난달 30일 친환경 옥수수로 유아용 식판과 유아 블록을 만드는 ㈜투네이처를 방문해 임직원으로부터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서부지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동석하여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투네이처는 인증 취득 및 사후관리 비용부담, 시설투자 및 기술개발 자금 요청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요청, 신제품 개발과정 전문 기술컨설팅 지원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류호열 부시장은 “최근 600만 달러 중국 수출계약을 달성한 ㈜투네이처와 같이 1만개가 넘는 관내 기업체들도 원천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시나 지원기관에서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을 발굴해 기술력 지원은 물론 해외 판로개척을 강화해 중국 뿐 아니라 해외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조성 하고자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결하는 기업체 현장기동반을 매달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홈페이지 기업애로처리시스템(http://siheung.giupsos.co.kr) 및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310-6234)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