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제13기 평택시민자치대학’의 16강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9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으며, 지난 4월 19일 김학래의 ‘100세 시대 삶과 유머’라는 주제로 개강한 2016년도 평택시민자치대학은 교양, 역사, 문화, 건강,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며 4,500여명의 수강생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해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시민자치대학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우수 학생에 대한 수료증 및 모범상 수여를 통해 지난 1년간 묵묵히 출석한 우수 수강생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3기 평택시민자치대학의 마지막 강사로 방송인 겸 작가인 정덕희 강사를 초청해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라는 주제로 그간 전국의 많은 사람과 대화하며 터득한 삶의 지혜를 시민에게 전달하여 주는 시간을 갖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늘 배움이 넘쳐나는 미래지향 교육도시 평택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도시로서의 명품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13년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33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되었고, 16강좌 모두 수강한 시민 13명에 대해서는 모범상을 수여하는 등 평생교육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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