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식품용기 라벨지 및 나트륨 줄이기

양평군은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인 식품관리를 위한 식품용기 라벨지와 군민의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홍보용 홀더를 제작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선진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식품의 유통기한, 보관방법, 원산지 등을 상세히 적어 식품 보관용기에 부착할 수 있는 라벨지 2만장을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 배부하는 한편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베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점과 가정에서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을 지키는 행동요령으로 나트륨(소금)줄이기 위한 ‘식판에 음식 적게 담기’, ‘양념소스 따로 주기’, ‘채소과일 많이 먹기’ 내용의 음식문화개선내용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끓여먹기’, ‘손 씻기’, ‘익혀먹기’ 3대 요령을 담은 홀더를 제작해 음식점 영업신고를 위해 군청에 방문하는 신규 영업자와 9월에 있을 정기 위생교육 시 기존 영업자에게 배부 할 예정이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건강한 군민생활을 위해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계몽활동과 홍보에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달 9일까지 하절기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지 주변 및 도로변 휴게소 내 식품 판매업소, 패스트푸드 및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4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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