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016년 경기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 홍보 추진실적, 도로명주소 우수사례, 상세주소 부여실적, 도로명안내시설물 일제조사,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로 이뤄졌다.

특히 이천시는 각종 홍보 매체(버스정보안내단말기·SNS·전광판·행정전화·홍보부스 등)를 활용한 홍보 추진, 여성단체·민간분야 방문 홍보 실적(여성회관 문화강좌 수강생 교육 추진), 도로명주소를 표기한 우편함 설치 추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동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 비치함으로써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희태 민원봉사과장은 “내년에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4년차를 맞아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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