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허인범)에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새마을회원 50여명은 한마음이 되어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100여가구(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광자, 전춘봉, 김문자 시의원도 함께 동참하였다.
매년 새마을에서는 겨울의 시작쯤 김장을 직접 담가 전달함으로써 작은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되어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허인범 회장은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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