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9일 광릉중학교 체육관(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에서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기획공연 “힘을 내요! 슈퍼파워~~ㄹ” 공연을 개최했다.

찾아가는문화나들이는 남양주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7년간 개최되고 있는 우수 시책사업으로 우수문화공연을 집근처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행복텐미닛” 대표 아이템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스마트폰 예매 시스템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원클릭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찾아가는문화나들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개최 예정 공연마다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힘을 내요! 슈퍼파워~~ㄹ” 공연은 진접읍 진벌리 철마 기업인 연합회 외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사)공연관광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신나는 예술여행 - 산업단지 순회공연’이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공연과 함께 개최되어 두 배 더 풍성해진 공연으로 그간 소외 되었던 진벌리 지역의 근로자, 지역주민, 군부대, 학생 모두가 문화공연으로 파워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힘을 내요! 슈퍼파워~~ㄹ”의 시작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익살스런 표정연기가 곁들어진 ‘잼스틱’의 폭소만발 콘서트로 열었으며, 지난시절 유명했던 불후의 명곡을 밴드음악으로 재 해석한 김양밴드의 공연이 이어져 근로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이어 한국 전통악기와 서양 장단 그리고 비보이가 어우러진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 ‘판타스틱’ 공연으로 관람객 모두 흥겨운 장단에 박수를 치며 ‘아름다운 나라’와 ‘뱃놀이’를 따라 부르며 신나는 예술여행을 맘껏 즐겼다.

피날레를 장식한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은 세계적인 언어인 ‘춤’을 소재로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결합하여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공연의 화려한 마지막을 마쳤다.

“힘을 내요! 슈퍼파워~~ㄹ” 공연 후 철마 기업인 연합회 외 근로자 및 관계자들은 이런 신나는 공연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사기증진과 문화향유를 위해 공연 개최를 꾸준히 해달라며 거듭 요청하였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공연은 행복한 문화 텐미닛(집 근처 10분 이내에서 문화공연 개최 가능)구현을 위해 12월 중에 개최 예정이며, 우수 공연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을 선정해 남양주연애인 PASS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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