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영오, 부녀회장 최상노)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단천리 일대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배추를 가지고 절이고, 씻고, 담그는 등 이틀 동안 힘들게 진행되었다.
새마을협의회 41명의 모든 회원들은 이틀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해 드릴 수 있다는 마음에 힘든 줄 모르고 진행하였다.
최상노 부녀회장은 “새마을에서 전달해 드리는 김치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임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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