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2회 이천인삼축제에 14만5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총12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축제는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을 슬로건으로 계약재배를 통하여 수매한 6년근 경작농민의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꾀하고, 소비자에게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공연 주요행사로는 사물놀이 및 대북공연, 퓨전국악공연, 활력나눔 태권무, 인삼경매 이벤트, 이천인삼가요 한마당의 시간이 펼쳐졌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인삼 씨앗 고르기, 페이스페인팅, 인삼중량 맞추기등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천인삼축제장에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이천인삼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풍성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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