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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도읍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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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남양주 화도읍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나누기



보건복지부 복지허브화모델링 사업지역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안전망을 실천하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는 지난 3일 화도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세영, 최흥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도농협, 심석고등학교, 대신정밀의 후원으로 1,500포기 이상 김장을 해 관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400여 세대에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2일과 3, 양일에 이뤄진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화도읍 남·여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모습으로 많은 양의 김장을 담궜다.


배추 헹구기, 나르기, 김치 속 버무리기, 비닐과 상자에 담기, 쌓기의 순서대로 척척 해내는 의 모습은 남다른 화도읍의 스케일을 짐작케 하기 충분했다.


이렇게 담궈진 김장김치는 20kg씩 담겨 화도읍 복지넷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례관리사 등에 의해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와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정 30여세대가 함께 했는데, 한국으로 시집와 요리를 배울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이 한국 김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주부들은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새마을 부녀회원의 요리비법 전수로 내년에는 손수 김장에 도전해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흥자 새마을부녀회장은매년 하는 김장이지만 올해는 다문화가정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있는 행사가 되었다함께 고생한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손을 모아 준 후원자분들을 비롯한 화도읍 단체 등 주민들게 감사드린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의사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발벗고 나선 김진환 센터장은 체계적으로 하나로 뭉쳐 열심히 활동하는 화도읍 새마을회에 놀랐다.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져 주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력과 정성이 어려운 분들과 다문화가정이 살만한 힘을 주는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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