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강희경)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고태영)는 지난 6월 29일 직접 고추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께 나누어 주는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원곡1동의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끓이고 달여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2kg 단위로 포장한 고추장 60개를 관내 경로당 2개소와 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께 전달했다.

강희경 원곡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어르신들께 매콤한 고추장으로 입맛을 돋우어 건강하게 계절을 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해마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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