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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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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여주시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 28일 개막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유망축제, 경기도 10대축제 선정

30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서 열려


2014년부터 2016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이자 3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된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올해로 18회를 맞으며 10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여주에서 올해 생산된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풍년농사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여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달콤한 고구마를 맛보는 것은 물론, 윤기 자르르 흐르는 여주쌀밥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마당별로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웃고, 즐기며 행복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이면서, 경기도 10대축제로 신뢰와 경륜을 갖추고 있는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올해 더욱 알차고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1028일 금요일부터 1030일 일요일까지 3일 동안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리게 되며, 어느 때 보다 더욱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여주 농민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명품 여주 쌀을 비롯해 달콤한 맛이 일품인 고구마와 고소한 맛으로 유혹하는 땅콩은 물론 신선하고 맛좋은 각종 여주 농·특산물들이 줄줄이 선보인다.


축제의 묘미는 즐거운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 여기에 더해 맛깔스러운 먹거리가 있어야 만족지수가 높아진다.




따라서 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이러한 관광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행사장에 대형 가마솥을 마련하고 전통적인 방법인 장작불로 쌀밥을 지어 비빔밥으로 먹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품 여주 고구마를 현장에서 시식해 볼 수 있도록 초대형장작불 고구마 통 4개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 특정 시간을 정해 한꺼번에 나눠먹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축제장에 설치된 1,800명이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대형 고구마통에서는 갓 구워낸 군고구마를 시식을 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군고구마 기네스를 운영할 예정이고, 각종 고구마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렇게 차별화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매우 풍성하다.




축제장의 구성을 보면 옛날 나루터의 정취를 보여주는 나루터와 동물경주장 등으로 구성된, ‘동물농장을 비롯해, 행복하고 여유로운 쉼터인 나루께’, 마당극과 주제공연이 펼쳐지는 나루마당’, 난전과 어우러져 오곡백과를 직거래하는 오곡장터’, 여주문화와 특산물을 알리는 오곡거리’, 서민중심의 극과 연예마당으로 꾸며진 민속마당’, 여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맛깔스러운 음식이 차려진 잔치마당’, 마차를 타고 이동해 고구마를 캘 수 있는 고구마밭9개의 테마로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여는마당10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지는데, 이때 볼거리가 풍성하다.


의전행사는 간소화하고 그 대신 마당극 공연과 여주목사 행렬이 화려한 퍼레이드를 펼친다.


강물을 이용해 한양으로 여주 쌀을 진상했던 옛 풍습을 다시 보여주는 행사도 마련돼 있는데 이는 황포돛배에 진상품을 실어 보내는 것으로 절정을 이룬다.


마당별 축제를 살펴보면 나루터에는 옛 무명옷을 입은 상인들이 옛날 보부상과 난전상인으로 변장해 등장하고, 전통막걸리와 빈대떡·파전을 준비해 주막장터와 난전시장을 재현함으로써 왁자지껄한 풍습을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대장간등 전통상점을 설치해 농기구를 만들어 팔던 농촌풍습이 재현되고 나루터 주막도 재현해 강가에서의 삶을 경험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씨름교실과 놀이, 씨름시범, 연날리기도 개최되는 등 전통이 고스란히 축제에 녹아든다


그리고 남한강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수 있는 황포돛배가 축제기간 내내 운행돼 소중한 추억 여행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동물경주를 통해 어린이들은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경험하고, 특히 올해 동물농장은 전년과 색다르게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모닥불을 피워놓고 기타리스트를 중심으로 음악을 즐기는 미니콘서트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에 흠뻑 취하게 된다.


또한 나루터 거리 극으로 갑돌이와 갑순이 극은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친근감을 더하게 되고, 소형 쌍용줄다리기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마당극과 마임마술 등으로 꾸며지는 나루마당에서는 공연을 보면서 사진도 찍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꾸몄다. ‘나루마당은 각기 다른 표정의 다양한 허수아비를 설치해 남한강 황포돛배와 어우러지는포토존이 설치되어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길 수 있다.


민물고기 전시회에 들러 생생한 생태학습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나루마당 마당극에서는 모내기부터 추수에 이르는 과정을 인간의 생로병사에 비유해 마당놀이로 보여주고, 마임과 마술을 선보이는 막간놀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폭소를 터뜨리게 된다.


나루께에서는 여주 농산물로 만든 고구마 라떼와 여주 고구마로 만든 피자 등 간식이 제공되고, 남한강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꼭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곳은 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으로 나루께에서 500M의 길이로 펼쳐진다.


오곡장터에서는 약장수와 차력쇼 등 옛날 장터에서 구경했던 볼거리가 그대로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군고구마 기네스가 펼쳐지고, 여주 농·특산물 판매, 고구마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시식하는 행사와 양돈과 축산 등 여주 5개 단체가 진행하는 무료시식회도 열린다.


오곡장터는 옛날 시골장터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난전형태의 시장을 재현 우수농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동동구루무 장수, 차력등 장터분위기를 한껏 북돋는다.


아울러 오곡거리에서는 오곡을 활용한 두부와 청국장, 인절미가 선보이고, 시화전을 비롯해 여주관광과 옛날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 옥수수와 가래떡 등을 튀겨주는 뻥튀기도 마련해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잔치마당에서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갓 지어낸 여주쌀밥에 각종 나물을 넣어 비벼내는 비빔밥을 먹으면서 축제가 주는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수제비, 잔치국수, 도토리전, 순대국, 국밥 등도 별미고 입맛을 자극하게 된다.


그리고 각종 전통놀이 등으로 마련된 민속마당체험마당에서는 마당극과 각종 민속체험, 여주농촌체험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날보러와요 코너에서는 재능을 뽐내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끼와 열정이 선보이게 된다.


체험마당 옆에는 고구마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고구마밭이 있어 체험으로 캔 고구마로 구워먹을 수도 있고, 고구마피리를 만들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렇듯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많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 스스로가 즐기면서 행복을 찾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읍면동이 주관하는 주민참여부스가 마련돼 운영되며, 지난 1987년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쌍용거줄다리기는 여강고등학교가 주축이 돼 소형 쌍용줄다리기10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나루터에서 진행한다경기미디어신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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