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혜영/부위원장 박환우)는 제187회 임시회 기간 중 21일부터 25일까지(휴일제외) 3일간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1일차인 21일에는 북부지역인 여성회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진위천 시민유원지, 진위도서관 신축 현장, 정도전 선생 사당을,
2일차는 남부지역인 남부복지타운, 이곡저류지, 대동법시행기념비, 평택시청 체력단련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비전2동 맞춤형복지팀, 팽성읍 객사, 본정리 공동묘지를,
3일차는 서부지역인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평택호 미술관, 평택항 매립지, 서부 영어교육센터, 서부복지타운 및 실내체육관 진입도로, 서부운동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파악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첫날인 21일에는 지역 간 정보문화의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할 진위도서관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에 도서관 이용객들이 외부소음이나 층간소음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24일에는 남부복지타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개요 및 추진실적, 계획을 청취하고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과 외부 마감을 주변 공원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으며, 대동법시행기념비를 방문하여 관련부서의 정비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비전2동 소회의실에서 의원들은 동장으로부터 올해 7월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의 운영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과 평택시의 재단과 연계하여 물품을 지원받는 등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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