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0일 ‘건강한 학교!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역 학교들과 연계 추진한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제2회 몸 튼튼 마음 튼튼 날아라 슛짱!』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9개소 200여명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뉴 스포츠(한궁 지도)와 함께 구강, 금연, 체조, 운동 등 제공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자체교육 등 지속적인 운영결과를 평가하는 대회로 마련됐다.

금년 대회는 총 150여명 참여 인원 중 각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남․여 2팀씩 총16팀(80명)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늘품체조, 레크레이션, 건강상식 퀴즈대회 등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대회 결과 단체상 1등은 옥천초등학교, 2등은 지평초등학교, 3등은 양수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개인상은 여자부 1등 김가현(서종초), 남자부 1등 임현묵(지평초), 여자부 2등 김래아(옥천초), 남자부 2등 장산울(지평초), 여자부 3등 하민경(양수초), 남자부 3등 김연재(청운초)이 각각 입상했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내년에도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생에게 건강생활 실천 동기부여 및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학령기 아동들의 신체와 마음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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