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한승범)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재비 등 200만원을 지원하여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팽성읍 객사리 소재 노후된 주택의 지붕과 파손된 벽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한편,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림은 물론, 소외되고 외로운 우리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외에도 매월 독거노인 등 40여 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돌봄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보일러, 전기등 고장 난 곳이 있으면 즉시 수리를 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을 지키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사현장을 찾은 유인록 읍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어 주고 늘 지역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바르게살기위원회 모든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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