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금동 체육진흥회(회장 강덕환)는 지난 15일 양정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지금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유희 시의회 의장, 주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주민화합의 장인 체육대회를 빛내주었다.

체육대회 당일 날씨도 맑고 청명하여 참석한 주민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진도북춤, 어린이 벨리댄스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5종목,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든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어느 날, 한 컷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강덕환 체육진흥회장과 심원철 지금동장은 “지금동은 다산지구 택지개발로 원주민들이 흩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주민단합의 시간이 지금동 발전의 초석이 되고 함께하는 남양주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하였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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