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11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제작한 출생축하용품 30세트를 이천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출생축하용품(배냇저고리, 모자, 턱받이, 손싸개)은 출산을 앞둔 다문화가정에 지원 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만들어진 「규방공예손끝사랑 사업단」은 손바느질 공예로 출생축하용품을 만들어 판매를 통해 수익창출을 이루어냈을 뿐만 아니라, 출생축하용품 전달로 이웃사랑도 나누고 있다.
시는 또 다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자수와 바느질 생활용품제작사업단」이 제작한 신생아 배냇저고리 및 어르신 보온모자를 지역주민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사랑실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기술습득기회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함을 물론 나눔과 소통을 위한 주민공동체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