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 무한돌봄센터 설봉네트워크팀은 지난 8월 27일 SK하이이엔지, 황금종합장식, 이레주방가구 등의 후원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를 해 준 후 지난 11일 시 관계자와 SK하이이엔지(주) 대표 남건욱, 청록회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가링(행복한 가정집 리모델링)사업은 주거환경에 불편을 호소하는 저소득층 세대에게 ‘행복한 동행’ 기부 사업장의 재능 나눔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신둔면 거주 김00(56)씨는 고3 아들을 둔 장애인 부자 가정으로 SK하이이엔지 청록회 자원봉사자들이 불편한 재래식 화장실과 방 난방을 시공해 주었다.
또 도배 및 장판은 황금종합장식에서, 낡은 씽크대는 이레주방가구에서 교체해 주었다.
무한돌봄 설봉네트워크팀은 “매년 정기적인 집수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하여 주거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열악한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고 살아가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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