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6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수강생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1층 로비부터 3층에 걸쳐 한지공예, 생활도예, 캘리그라피, 서예, 채색화 등 평소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낸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하였으며 바리스타 및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21일까지 계속되며 8일에는 평내중학교에서 어울더울 한마당을 통해 통기타 공연 및 스포츠 댄스 등의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전시된 작품들이 어떻게 보면 조금은 서툴어 보일 수도 있지만 수강생들의 정성과 열정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니 열린 마음으로 감상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주민자치센터가 항상 주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한 단계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2013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전국 최고의 주민차지 모델이라는 명성이 자자하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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