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인재육성지원센터에서는 5일 진로교육 활성화와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개설한 『학부모 진로코치 집합 연수』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학부모 수강생 63명이 참석하여 관내 청소년 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진로코치 연수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전문 강사와 관내 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를 초빙하여 학부모들의 진로 코칭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집합 연수과정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 현장 직업체험처 발굴, 체험처 안전교육 및 안전 점검 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10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총 8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등 교육과정에서 진로․적성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관내 학부모들도 자녀의 진로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본 진로코치 연수 과정도 당초 계획된 인원을 초과하여 참여하는 등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학부모 진로코치 연수의 개강을 축하하며 자녀와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발전을 위해 기꺼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부모 코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모 코치 연수에 열정과 노력을 쏟아 남양주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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