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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령화 정책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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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지역

부천시 고령화 정책토론회 가져



지난 23일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고령화사회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


이한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타 지자체의 주요정책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부천시의 고령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락으로 점심시간까지 아끼며 두 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시가 추진해 나갈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시니어 정책 전문가 이재광 교수(을지대, 행정학·사회학 박사)한국의 고령화와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급속한 고령화로 많은 지자체들이 심각한 위험에 빠져있다면서 베이비부머 세대 등 은퇴자를 대비한 시니어 비즈니스 육성 및 지원, 고령친화기업 육성 등 지자체와 기업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노인에 대한 지원이 복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정책 중심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은 조손 동반 부천 문화시설 이용, 치매 기억카페 운영, 독거노인 생활공동체 운영, 어르신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 운영, 노인 교통편의 증진정책 등 다양한 고령화 정책에 대한 토론과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다.


이한규 부시장은 오늘 토론회가 고령화 현실과 정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이제는 이러한 고령화 문제를 보다 심각하게 직시하고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 내년에 가장 중점을 두고 펼칠 시책은 바로 고령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예산을 수반한 복지는 누구든지 할 수 있고 이제는 한계점에 와 있다아웃소싱 등 외부재원을 활용한 정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9월 현재 부천시 노인인구는 10%에 육박해 2023년 고령사회에, 2033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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