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모집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안산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14일간 하반기 ‘안산시 경영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들을 모집한다.
이번 ‘안산시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전국 최초로 안산시에서 자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것으로 상반기에 66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전단지, 리플릿, 홈페이지를 지원하는 홍보물 제작지원 ▲라디오광고, 잡지/신문광고를 지원하는 광고비 지원 ▲옥외 간판교체, 진열대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점포 환경개선 경비지원 및 POS 경비지원 등이며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서비스업체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체로 7월중 평가를 거쳐 최종 60여개 업체가 선정되게 된다.
특히 세월호 사고 피해 유가족과 경기도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사업자, 소상공인 창업교육 수료자 또는 경기도 소상공 돌봄컨설팅 수혜 사업자, 소상공인 사회보험 가입 사업자(건강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여성기업(사업자) 등은 우대 가산점이 주어진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하반기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경기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신청 및 일정 확인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지역경제과(☎481-2843) 또는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888-091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