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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수원 군공항 관련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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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지역

화성시 수원 군공항 관련 입장 발표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결사반대 한다!”


화성시는 13일 국방부의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관련 회의통보와 관련해 결사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화성시는 입장발표를 통해 화성시민은 수원 군 공항의 피해를 받고 있는 동부권 주민의 고통을 공감하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제한 후, “그러나, 한쪽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군 공항의 중첩 피해를 받아왔던 서부권으로 군 공항을 이전한다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안보가 우선이라는 애국심으로, 지금 이 순간까지도 쓰라린 상처를 달래며 묵묵히 살아온 화성 시민들에게 더 큰 희생을 강요하고, 갈등과 분열을 야기 시키는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을 결사반대 한다라고 강조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국방부와 수원시는 화성시민의 희생과 피해를 볼모로 화성시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수원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아울러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미래를 담보하는 국책사업 결정에 책임있게 임해야 한다, “국방부는 갈등과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 특별법의 비민주적 절차를 개선하여 군 공항 이전을 선 유치공모, 후 이전부지 결정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화성시는 군 공항 저지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향후, 지역주민, 시민단체, 국회의원, 시의회와 함께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 저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오늘 발표된 채인석 화성시장의 성명문 본문이다.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을 결사반대 한다


화성시는수원 군공항 이전 가능 지방자치단체포함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수원 군공항과 오산 비행장으로 오늘도 고통 속에 살고 있으며, 매향리 미군 폭격장은 지난 55년간 수많은 인명피해를 남겼을 뿐 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그 아픔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군 공항의 피해를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동부권 시민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쪽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군 공항의 중첩 피해를 받아왔던 우리 시 서부권으로 수원 군공항을 이전한다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국가 안보가 우선이라는 애국심으로, 지금 이 순간까지도 쓰라린 상처를 달래며 묵묵히 살아온 화성 시민들에게 더 큰 희생을 강요하고, 갈등과 분열을 야기 시키는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을 결사반대 합니다.


화성시는 지역갈등으로 인한 분열을 막고 주민들의 희생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군 공항 저지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모든 행정적, 법적 대응 수단을 강구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국회의원, 시의회와 적극 협력하여 수원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방부와 수원시는 화성시민의 희생과 피해를 볼모로화성시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수원 군공항의 화성시 이전 계획을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국방부와 수원시는 불합리한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의 행정절차를 내세우며화성시로의 이전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지역 주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후보지를 선정하고 찬반 여부만을 묻는 비민주적 절차입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미래를 담보하는 국책사업 결정에 책임있게 임해야 합니다. 국방부는 군공항 유치희망 지자체를 공모하는 것이 민주적 절차이며, 갈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임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화성시는 수원 군공항 이전을 선 유치공모, 후 이전부지 결정방식으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2016. 9. 13.

화성시장 채인석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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