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모집하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이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거주환경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입주 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거주할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형식이다.

이번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은 2016년 9월 19일 기준으로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또 무주택 구성원으로서 혼인 5년 이내 신혼부부(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하는 예비신혼부부 포함)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일정액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8,500만원이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이용하거나 이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예비 입자주로 선정되면 개별통보 되어 순차적으로 계약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