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2,133세대에게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지원과 후원단체에서 기탁한 백미 1,520포, 선물셋트 390여개 등 총 9천 6백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8일에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작은평화의집과 노인요양시설인 한나요양원등 사회복지시설 16개곳을 찾아가 위문품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특히, 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독거 어르신 22명에 대해서 직원 1명이 어르신 1∼2명을 정하여 매월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하고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이 면면히 이어져 왔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하고 정이 넘쳐나는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