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학교주변 93개소에 특수재질의 노면 금연표시 스티커 설치를 완료하고 학교주변을 순회하며 흡연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금연안내 노면 스티커’는 표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한 알루미늄 재질과 밤에도 식별이 가능한 야광처리를 한 특수재질의 스티커로 학교주변의 길을 걷는 시민들이 바닥에 부착되어 있는 금연스티커를 보고 금연구역임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또한, 노면 스티커 부착과 아울러 학교를 방문하여 금연안내 홍보 현수막을 게첨토록 배부하면서 학교주변의 흡연자 단속을 병행하고 있어 금연 환경조성과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전년도에는 공원의 금연구역 정착을 위해 노면 스티커 부착 및 단속 강화를 시행하였고 2017년도에는 버스정류장의 금연구역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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