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안라이온스 클럽(회장 김경준)은 12일 비전1동 주민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30박스(환가액 50만원)를 지정 기탁했다.

평안라이온스 클럽은 2008년 설립하였으며, 현재 회원은 11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라면을 구입하여 복지사각지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을 보였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평안라이온스 클럽의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 할 소외된 이웃 및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 줄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준 평안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안고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평안라이온스 클럽은 어려운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비전1동 주민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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