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0일 왕숙천 시민공원에서 제5회 왕숙천문화제를 개최한다.
“제5회 왕숙천문화제”는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영환)가 주관하고 도농동 사회단체협의회와 도농동 기업 및 기관 등의 후원하며, 지난 4회까지의 행사를 거치면서 남양주시 도농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는 여름내 주민자치위원들이 손수 가꾼 여주와 수세미, 야생화 등이 어우러진 각종 생태식물 관람단지를 비롯하여, 도농동의 실력파 가수들이 다 모인 “노래자랑”,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태권도시범․글로리아앙상블 등의 “공연 및 시범” 및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미꾸라지 잡기” 및 켈리그라피 컵받침 및 부채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문화제의 “문화공연”에는 높은음자리 김장수, 트로트아이돌 ‘제2의 남진’ 김수찬, 임주리와 포크락밴드가 출연하여 멋진 노래로 왕숙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홍식 도농동장은 “이례 없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는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오셔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소감을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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