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9.14~9.18)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관리, 도로교통, 청소, 재난안전, 보건진료, 외국인지원, 도로대책 등 17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해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해서 버스노선의 심야시간 운행 연장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 확보 및 안전관리 요원 배치로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 비상급수 대책반, 쓰레기 관리대책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사건·사고 대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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