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작목반 및 농가에서 생산한 오이, 배, 쌀, 버섯 등과 자매도시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의 지역 농·특산물인 젓갈류, 곶감, 포도 등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 30여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행사에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더우리 소비자협동조합 등 4개 업체 참여 할 예정이며,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을 오산시민 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불경기로 인해 가계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소망 한다”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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