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기업 1천만 원 기부로 사업 탄력 받을 듯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행복家꿈 사업 제5호는 필리핀 여성으로 우리나라에서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둔 원곡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6월 18일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시 건축과 관계자 및 후원 건설사인 주영종합건설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다문화가정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도배, 장판 및 화장실 문 교체, 세면대 보수 등을 수리했다.
후원 건설사인 주영종합건설 관계자는 “이번 안산시 행복家꿈 사업에 동참하여 보람되고 행복함을 느끼고 다음에도 함께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는 5개 단체․건설사와 함께 15가구를 추가로 수선할 계획이며, 최근 2개 기업에서 1천만원을 기부하여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들과 약 20가구의 집 수선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家꿈 사업은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기부문화를 확대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이 행복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481-2915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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