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30일간 ‘2016 대학생 파주사랑 정잭제안 오디션’을 진행한다.

2016 대학생 파주사랑 정잭제안 오디션은 대학생의 도전적인 탐구정신과 실천적인 지혜를 시정발전에 도입하고자 파주시 최초로 도입한 오디션 방식의 공모제안이다.

이번 공모제안 주제는 파주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아이디어이며, 6개 분야로(지역 특화사업 개발 및 육성 방안, 안전 중심의 도시 조성 방안,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또는 기업유치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시 재정수입 확대 및 예산낭비 근절 방안,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 활성화 방안) 나눠 실시한다고 파주시는 밝혔다.

한편, 대학생들이 공모로 제안한 정책아이디어는 1차 실무심사(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제안이 선정된다. 본선에서는 오디션 방식으로 제안자가 직접 제안의 취지와 기대효과 등을 발표하며, 청중평가단(30%)과 시민평가단(30%) 그리고 제안심사위원회(40%)로 구성된 평가단은 제안의 창의성, 경제성, 적용가능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 정책아이디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우수제안자는 파주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제안은 시정에 반영되어 추진한다.

※ 대상(1) 200만원, 최우수(1) 150만원, 우수(1) 70만원, 장려(2) 50만원, 입선 30만원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파주를 설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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