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의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설봉산 별빛축제가 지난 27일 장호원에서 개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제13회 설봉산 별빛축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0일은 설봉산 야외 대공연장에서 그리고 8월 27일은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되었다.
올해는 ‘한 여름밤의 문화예술축제’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국악, 대중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의 창작의지를 무대로 끌어올림으로써 한찬 발전된 이천의 예술 문화를 선보였다.
8월 27일 폐막공연은 초대가수 황선복의 무대를 시작으로 이천레이디스앙상블의 합창, 이천국악협회의 경기민요, 오리엔탈트룹의 밸리댄스, 초청가수 정혜진, 안계범, 김혜연의 무대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설봉산 별빛축제를 통해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