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공재광 시장)는 2016년 한해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친절한 대중교통 원년의 해’로 정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불친절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금번 대책은 지난 3월 3일 안전운행 시민약속 결의대회를 계기로 불친절, 무정차, 신호위반 민원이 대폭 감소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를 개선해 친절한 버스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시민만족 4개 분야와 운수업체 종사자만족 5개 분야를 설정해 금년 말까지 1단계를 추진하며, 매월 운수종사자 친절교육과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만족 교통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민원이 빈번한 버스노선에 모니터링 요원이 암행 탑승해 무정차․불친절․승차거부 등을 감시한다.
또한 운수업체 대표자, 노조조합장 간담회를 활성화하고 시민만족도 평가에 의한 운행결손금 인센티브제 도입, 친절기사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친절한 운수종사자를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운수종사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근무환경, 애로사항을 파악해 안전운행을 위한 근무행태를 개선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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