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3일 08시 30분 종합상황실에서 오세창시장 주재 하에 도 평가관과 부시장, 국장, 과장, 예비군 지역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 2일차 일일상황보고회의’를 가졌다.

이날 일일상황보고회에서는 군사 상황보고와 을지2종사태 이후 일어난 사건들의 처리결과를 각 실시반별로 보고함에 따라, 실제 발생 가능한 사건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을 보고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을지연습으로 고생하는 유관기관 및 직원들을 격려하며 힘들게 노력한 만큼 비상시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노력을 해주고 도출된 문제점은 2017년도 충무계획에 개선사항을 반영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 22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4개조 240여 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종료 후에는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 및 토의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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