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응웬 띠엔 년(Nyuyen Thien Nhan) 조국전선 중앙위 위원장이 이천시(시장 조병돈) 백사면 모전리 소재 스마트 팜 하일농장(농장주 홍완식)을 지난 18일 방문하였다.

이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에서 베트남의 고위급 인사들을 지난 17일부터 4박 5일까지 초청하여 실시됐으며, 방문단이 한국의 첨단IT산업과 농업이 결합한 형태인 스마트 팜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여 하일농장을 방문하게됐다.

KF는 국제사회에서의 상호 이해증진과 교류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외교부 산하기관으로서 지난 2009년부터 한-베 상호 우호 증진과 유대 강화 도모를 위해 베트남의 고위급 유력인사들을 초청해 오고 있다.

스마트 팜이란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서 모니터링 및 시스템 제어, 카메라 영상으로 기기 작동상태 및 작물 생육상태 등을 확인하여 항상 최선의 환경이 유지되도록 원격조정 기술이 적용된 농장이다.

박태수 이천시 부시장은 응웬 띠엔 년 위원장을 맞이하여 환영인사와 더불어 이천시의 농업현황과 스마트 팜 설치현황을 소개하면서, “이천시와 베트남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동반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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