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여주시(시장 원경희) 평생학습센터에 경산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들이 세종인문도시와 접목한 여주시의 지역학 및 세종학 운영에 따른 지역사회 연계 분야 및 우수사례를 시정과 경산학 발전에 접목하기 위해 방문했다.
경산시에서는 여주시 평생교육의 비전인 「세종과 함께 걷는 뿌리 깊은 평생학습도시, 여주」의 추진현황과 더불어 시민, 사회단체 그리고 대학이 함께하는 민·관·학 연계사례 등을 집중 벤치마킹했다.
이번 자리에는 특별히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장인 박현모 교수가 함께해 세종과 여주역사 그리고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민·관·학 연계협력 추진사항 등의 설명으로 벤치마킹의 의미를 더했다.
간경숙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여주시 일반현황 및 세종인문도시와 연계된 평생학습도시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는 도시 곳곳에 세종의 향기와 정신이 배어 있고 시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인 도시”라며 “이제는 세종인문도시 여주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학 등 역사인문 자원을 토대로 평생학습 관점에서 시민이 행복한 명품여주를 만드는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건 경산시 평생학습과장은 “경산시는 12개 대학교를 비롯한 40개 평생학습기관·단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구축 등 평생학습 인프라를 바탕으로 2007년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선진도시로서 다양한 시민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여주시와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자료공유 등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세종대왕이 펼치신 애민·창조정신을 세종인문전략으로 승화시켜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고 ‘세종인문도시’로서 여주만의 독창적 색깔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명품여주’를 구현하고 있어 세종인문 콘텐츠와 평생교육 연계사례에 대한 문의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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