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준)는 지난 17일 10시 30분 점동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8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정과 면정 홍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님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제4회 여주시 평생학습 주민자치 축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석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주 자매결연을 맺은 정자2동 동장과 주민자치센터 임원진들의 점동 방문으로 보다 더 발전적인 상생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과 함께 역동적인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한우 점동면장은 “옛날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상명하복이었는데 지금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잘 구상하여 모든 지역주민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점동주민자치위원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또한 9월 4일 진행될 제15회 점동면민의 날 행사에 위원들의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을 하셔서 면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해마다 실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올해는 9월 8일에 자매결연지인 성남시 정자2동에 개설하해 쌀, 복숭아, 가지, 고구마 등 우리 지역 주민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더 많은 판매효과를 거두자고 다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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