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소재 일반음식점 중 생선회를 취급하는 50개소를 대상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는 하절기 생선회를 통한 비브리오패혈증 및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까지 대부도 생선회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은 대부도 소재 일반음식점 중 생선회를 취급하는 50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및 조리용구의 위생관리 상태,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식품 등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대부해양관광본부 관계자는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정도 잘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하며, 또한 사용한 조리 기구는 세척 및 열탕 처리해야 세균의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하절기 급증하는 관광객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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