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 체육회(회장 김성구)가 주관한 ‘광복 71주년 기념 제67회 마장면민 체육대회’가 마장 레포츠공원에서 지난 15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강신화 3공수 여단장과 이현호 도의원, 홍헌표 시의원과 김학원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면민체육대회를 축하 했다.
마장면 체육대회는 194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67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마장면뿐만 아니라 이천시에서도 소문난 대표 잔치 한마당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26개 마을에서 지역 화합을 위하여 추진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부녀자 승부차기, 단축마라톤과 각종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를 선보였으며, 특히 일반 행사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전사의 특공무술이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김성구 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추진되어 올해로 67회를 맞이하는 면민 체육대회가 이제는 이천시민도 구경 올 정도로 훌륭한 잔치 한마당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발전과 배려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마장면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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