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YMCA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수원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원 생태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6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출정식을 16일 광교공원에서 가졌다.
1박 2일동안 수원의 공원, 숲, 생태환경, 문화, 하천을 탐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04명, 중학생 101명이 참여했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수원천, 화홍문, 숙지산(야영), 서호공원, 서호생태수자원센터 등을 둘러보고, 중등부는 광교수변산책로, 팔색길, 광교호수공원(야영)에서 자연생태 탐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초․중학생들에게 수원 도시 숲과 자연생태,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탐사 대원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어지는 공동체 체험을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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