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2가구 집수선 사업 실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5년 1월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家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4월중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의 협조를 얻어 저소득 소외계층의 추천을 받아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30가구를 5월중 확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첫 번째 행복家꿈 사업은 지난 6월 16일 실시된 선부2동 유○○ 할머니와 사2동 박○○ 할아버지 댁의 집 수선이었다.

시 건축과 관계자 및 후원 건설사인 포스코A&C 직원들은 아침 9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유할머니와 박할아버지 가정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도배·도색작업 및 노인 편의시설인 안전바 설치 등을 설치했다.

특히 고장난 냉장고 때문에 불편을 겪어왔던 유할머니에게는 인근 재활용 센터를 찾아 냉장고를 설치해드렸고, 다리가 불편하신 박할아버지댁에는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하는 등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후원 건설사인 포스코A&C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이익을 소외계층에게 환원할 수 있어서 큰 기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6개월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행복家꿈’ 사업을 열심히 추진해서 어려우신 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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