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배영미)는 지난 2일 따복육아나눔터에서 제73보병사단, 경기도청 및 남양주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와 센터 운영위원, 따복육아나눔터 회원가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복육아나눔터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부대 따복육아나눔터의 1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년간의 성과보고, 케이크 커팅식, 사진전시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군인가족의 자녀돌봄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8월 6일 개소한 따복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도서가 마련된 공간으로 군인가족의 자녀돌봄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발달 프로그램과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어왔다.
참여한 가족은 “따복육아나눔터 덕분에 아이들을 이웃과 함께 키울 수 있어 좋았으며 이런 육아나눔터가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