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관내 대입 수험생들의 전략적인 수시입학전형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대입 수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6일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박람회에서 의왕시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연계해 대입 상담교사 24명이 1:1 종합상담을 해 줄 계획이다. 또, 수도권 40여개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와의 1:1 맞춤형 종합상담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관내 고등학교별로 수시전형 희망학생을 사전에 신청 받았고, 그 외 타 지역 학교 학생은 의왕시청 창의교육지원과에서 사전신청을 받았다. 상담 교사들은 행사당일 생활기록부와 6월 모의고사 성적을 참고해서 수험생의 적성과 희망진로를 반영하여 수시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컨설팅해 줄 예정이다.

정춘서 의왕시 창의교육지원과장은 “대입 수시전형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 수시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내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오는 12월 수능시험 성적발표 후에는 정시 대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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